캄보디아 나가월드 카지노 다녀온 썰 풀어봅니다.

주로 필리핀만 가다 캄보디아 갈 기회가 생겨 나가월드가 궁금하던 차에

동생들이랑 4박 5일로 여행잡고 저녁 비행기로 출발했습니다.

5시간 좀 넘게 걸려서 도착했는데 일단 도착하자 마자

공항에서 나가월드로 직행했습니다.

도착해서 짐풀고 3층 카지노에 입장해서 일단 3000불 바꾸고

바카라 배팅하는데 먹죽먹죽하다 그래도 1000불 따고 4000불로 마무리 했어야 되는데

자려고 방까지 갔다가 잠이 안와 다시 내려왔습니다.

테이블 두리번 거리다 좋은 그림이 보이길래 배팅하다

결국 3000불 죽고 다시 방으로 올라왔습니다 ㅠㅠ

한 3시간 자다 잠이 안와 다시 카지노 입장 후 3000불 바꿨습니다.

다행히 6000불까지 올라와서 욕심 버리고 첫날은 마감쳤습니다 ㅎㅎ

2일차에는 좀 쉬다가 같이간 동생들이랑 한국KTV로 직행해서

즐겁게 놀다가 파트너 1명씩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3일차는 파트너하고 조식부페 먹고 택시비 주고 보내고

마시지 불러서 체력 보충하고 다시 카지노 입장했습니다.

3일차도 운좋게 3000불 정도 수익보고 카지노에서 소개해준 KTV에 가봤습니다.

전날 갔던 곳보단 와꾸가 괜찮더라구요.

4일차에는 캄보디아 구경좀 할겸 센트럴 마켓가서 짝퉁 가방, 시계등 구경 했지만

살만한 건 별로 없더라구요.

할 것도 없고 마사지가 받고 싶어 중국식 마시지로 가성비 좋다는 '강사부'에 방문했습니다.

전신오일 마사지가 2시간에 25불이고 실력도 괜찮아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다시 카지노 입장 후 바카라좀 하다가 먹죽먹죽만 하길래

오랜만에 슬롯머신이나 해보자는 마음으로 느낌오는 기계에 앉고

돌리는데 쭉쭉 빨아먹더 군요.

1000불 넘게 빨리고 그만하다 할까하다가 옆에 기계돌리는데

거기서 터져주네요 ㅎㅎ 2000불 넘게 먹고 마무리 했습니다.

캄보디아 여행은 토탈 수익좀 보고 즐겁게 놀다왔네요.

나가월드 카지노와 호텔이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필리핀은 카지노에서 게임하고 밤에 나가려고 해도 위험하다고 해서 그냥 게임만

하고 왔는데 캄보디아 여행에서 구경도 하고 KTV에서 실컷놀고

만족할만한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