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도박썰 3편 : 필리핀 카지노와 밤문화 정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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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도박썰 3편 : 필리핀 카지노와 밤문화 정복기

필리핀 세부 야경
 


동생 바로 그 여자에 대리고 나가더라구요. 신경도 안썼습니다. 전 복구할 생각에 눈이 멀었으니깐요. 


2시간이 지났을까요... 동생이 옵니다. 


"야 왜이렇게 빨리 왔냐?"


대답도 안하고 갑자기 동생이 카지노에 있는 맥주를 1개 사오더라구요. 


갑자기 원샷 때립니다. 표정도 안좋아요.


"야 무슨일 있었냐? 대답좀 해봐 뭔데? 


동생이 말합니다. "형... 나 아무래도 빡형 이랑 잔거 같애"


"무슨 개소리야? 이뻐 보이던데? 그 친구는 몰라도 니 파트너는 여자 맞을껀데 왜?"


"아니야... 바나나 달구 있더라구... 직접 본건 아니구 내 엄지 발꼬락에 바나나가 


느껴 지더라구... 어쩐지 ㅅㅂ... 불 꺼달라고 부끄럽다고 개 드립치고 불 안끄면 안한다고


하고 할때부터 이상 했다고..." 


"야 너 그럼 남자새끼 똥꾸멍에 싸고 온거야?" 


"응... 노콘도 괜찮다고 하길래 아싸 땡큐다 했는데 ㅅㅂ 나 빡형한테 먹힌거 같애..."


딱 얘기 할께요. 이놈 때문에 제가 그 어플을 공부를 합니다. 마스터 했어요. 


앞으로 세부 가실분 계시면 미프 어플 사용 하지 마세요. 빠클라(빡형) 95% 입니다.


이뻐요. 네 저도 실제로 보고 남자라는걸 믿지 못할만큼 이뻤어요. 


하지만 바나나 달구 있어요. 공부를 하다 보니 진짜 여자도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추후에 저도 미프 어플 공부를 한 후에 진짜 여자애를 한번 만나 봅니다. 


이 썰은 나중에 풀도록 할께요.


아무튼 공부를 안하고 그냥 어플만 돌리면 백이면 백 전부 다 빠클라에요. 


자신있게 이건 진짜 맹세 합니다. 이렇게 동생은 남자새끼 똥꾸멍에 노콘으로 싸고 현타와서


맥주 원샷 때리고 담배나 피고 있더라구요. 다시 물어 봤습니다. 


야. 바나나가 느껴 졌으면, ㅅㅂ 거기서 멈춰야지 왜 끝까지 싸고 지랄이냐? 


무서웠대요. 진짜 남자라면 얘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끝까지 남자인거 모르는척 연기 하면서 쌌다는 겁니다. 그 말도 이해 합니다. 


근데 그 말이 왜 이렇게 웃기던지. 그냥 같이 좆나 웃었습니다. 


그날 새벽에 제가 이 미프를 깔고 공부를 하기 시작 해요.


진짜 동생이 이해 갔습니다. 사진 상으로 얼굴이 무슨 연예인들 입니다. 가격도 싸요.


3천페소(7만5천)에 24시간 같이 있어 주겠 답니다. 제가 이 말을 해도 미프 어플을


사용 하시는 분들이 있을꺼 같아서 한가지 팁을 드리겠습니다. 진짜 여자와 빡형을


구분하는 방법중 하나는 일단 쳇팅을 하게 되면. 나는 너의 똥꾸멍을 원한다고 쳇을


해보세요. 빡형이면 백이면 백 오케이 합니다. 진짜 여자요? 화냅니다. 바로 차단하는


여자애들도 있어요. 그렇다고 이것도 다 걸러지는 방법은 아닙니다. 빡형이면서 진짜


여자인척 하려구 화내는 연기 들어 갑니다. 나중에는 그런것도 눈에 보이더라구요.


아무튼 다시 카지노로 돌아와서 저는 7시간을 넘게 물과 담배로 배고픔을 버티면서


초반에 잃었던 돈을 복구해 냅니다. 


결국 그날은 10시간 가까이 본전으로 만족하게 됩니다. 본전 딱 되자마자. 


"아... 끝내자. 오늘은 여기서 멈추자" 시간을 보니 새벽 2시 반이 넘었더군요. 


오늘 승자는 동생 이였습니다. 이녀석 아침에 지혼자 딴거 2만페소,


나와 같이 잇으면서, 4만5천 페소를 땁니다. 


총 6만5천페소. 이렇게 또 한명의 도박 중독자가 탄생하는 날이였습니다. 


이날은 동생이 클럽을 가자고 하더라구요. 


시간이 3시쯤에 가도 클럽 애들 많이 있답니다. 그때는 몰랐지만. 그 이후에 알게 되는데요.


이 여자애들이 흐름이 있습니다. 아레나와 이스트파리는 물이 워낙에 좋습니다.


조금 늦게 가도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비, 임페리얼, 등등... 기억이 정확하게


나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이런 2류 KTV는 조금 일찍 가시면 이쁜 애들을 고를수가 있습니다. 


7시 반 8시 경 시작 하거든요. 이 KTV 애들이 3시쯤 되면 전부는 아니지만


클럽 가서 2차전을 뛰기 시작 합니다. 3000페소에 아침까지. 하지만 말이 아침이지


그냥 3시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3시에 가서 데리고 나오면 6시만 되도 아침이라고


우기고 나가거든요. 물론 지 파트너가 마음에 들면 안나갑니다. 가라고 해도 안가요.


설명은 이쯤 하고 아무튼 저는 본전으로 동생은 6만5천페소를 따고 클럽을 가게됩니다.


클럽명은 옥타곤. 워낙 유명해서 설명은 그만 하고, 여기는 빡클라 걱정은 없는 곳


입니다. 지금은 모르겠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전부 여자 였습니다. 와 근데 이게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룸 가서 너 이리와 하는거와 느낌이 다릅니다.


클럽 안가본지도 오래 됐거니와, 어차피 몸 놀리는건 똑같은 애들인데, 뭔가 나와서


꼬셔서 데려가는 느낌이 있더라구요. 그냥 느낌일 뿐이죠. 돈주고 하는건 똑같습니다.


클럽 딱 들어가면 테이블 잡고 술을 먹는데 솔직히 돈이 얼마 였던건 기억이 안납니다.


동생이 내서 그런가 관심이 없었습니다. 아무튼 테이블에 양주 시켜서 놀구 있는데,


그 주위에 여자애들이 달라 붙습니다. 눈한번 이라도 마주치면 윙크하고, 대담한


아이들은 지나가면서 뽀뽀 하거나 허리 잡고 가고, 대높고 옆에 앉아서 오빠 좋아~!


이럽니다. 한국말 잘합니다. 대화가 되는건 아니지만 많이 쓰는 단어는 많이 있더라구요. 


룸에서는 너 일루와! 이거 잘하는데 여기 오니깐 뭔가 부끄럽더라구요. 참나...


동생이 머하냐고 합니다. 다 똑같은 애들이라고. 여기서도 너 이리와 하면 된다고.


압니다, 아는데 이상하게 그게 잘 안됩니다. 그와중에 이쁜애가 옆에 와서 오빠 짠~


이럽니다. 그러면서 잔을 부딪히더라구요. 괜히 얼굴을 못보겠습니다. 술이 안취해서


그런것도 있을까요. 양주 원샷 때려 보고 용기내서 얼굴을 봅니다. 이쁩니다. 눈을


피하게 되더라구요. 그사이에 내동생 옵니다. 제 옆에 있던 애가 맘에 들었던지


둘이 대화 합니다. 전.. 신경 안썼습니다. 동생이 그 여자에 한테 친구 있냐고 물어 봅니다. 


있답니다. 오는데 왠 멧돼지 한명이 옵니다. 배는 접히게 생겨갖구. 온갖 아양을


떨어 재낍니다. 진짜 맘에 안들었습니다. 근데 싼맛?(7만5천원) 3000페소만 주면


천국을 보내 준답니다. 아이캔 아이캔 계속 외칩니다. 오케이 합니다. 그냥 그런데


가서 물론 따로따로 여자 꼬셔서 데리고 가도 되지만 왠만하면 분위기 좋게 유지


하려면 친구끼리 묶어서 데리고 가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서 나가서 바로 호텔


가는게 아니라 술한잔 더 하러 가거든요. 삼겹살이든 뭐든 한국 음식 먹으러 가게


됩니다. 그 여자애들도 그게 익숙한지 바로 삼겹살에 소주 한잔 마시러 가더라구요.


택시에서는 못봐서 못봤는데 가관 입니다. 식당에 와서 자세히 얼굴 봤는데. 개 못생겼네요. 


저는 얼빠 입니다. 그게 안서요. 저정도 얼굴은 니가 무슨 짓을 해도 안선다.


반면 동생 파트너는 이쁩니다. ㅅㅂ... 첨에 나한테 말걸었을때 낚아 챌껄.. 잠시 후회


해봅니다. 하지만 동생이 쏩니다. 3000페소도 동생이 이미 냈습니다. 


그걸로 위안을 삼아봅니다. 추후 한국 넘어가기 3일전 쯤에 이 동생이랑 여자 때문에 살짝 다툼을 합니다.


골때립니다. 이새끼가 술먹고 선을 넘습니다. 그건 추후에 이어 쓸것이고, 


전 그냥 소주나 이빠이 때립니다. 어차피 빠따질 못할꺼 같구.. 저정도 못생겼으면 절대 안슬껴


라는 나의 믿음과 함께 이빠이 취하고 동생한테는 미얀하지만 그냥 신경도 안쓰고


침대에 가자마자 혼자 씻지도 않고 자버립니다. 이 여자는 땡잡았죠.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 갑니다. 이 이후로 저는 클럽도 가지 않습니다. 4일 여행 에피소드가 남아 있네요


너무 늦어 졌네요. 친구와 저녁 먹고 놀다보니 늦게 들어왔네요. 즐거운 토요일 되시고


저는 그렇게 하루죙일 빈속에 담배와 물만 먹다가 삼겹살과 소주를 먹으니 캬... 녹아요. 


맞은편 친구 옆에 앉은 이쁜애를 안주삼아. 제 옆에는 쳐다도 안보고 술을 들이켰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씻지도 않고 잠을 자는데 꿈을 꾸게 됩니다. 앞으로 5일 후에 떠나는


필리핀 여행이 꿈에서 슥~ 하고 지나 갑니다. 꿈의 결론은 딴돈 다 잃고 카지노에서


마지막 날까지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가 동생과 사이도 나빠졌던 걸로 기억 합니다.


물론 꿈에서 말이죠. 꿈이라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일어 났을때 가슴이 말해 줍니다. 


두근두근 돈 다 잃고 허무할때의 기분이 꿈이지만 남아 있더라구요. 


머리를 한손으로 움켜쥐고 꿈이구나... 살았다... 하면서 일어 납니다. 그때는 정신이 없었어요.


혼자 생각할 시간이 필요 했습니다. 그 꿈을 꾸고 나니깐 마치 예지몽인것 같구,


앞으로 제 미래같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많이 땃다. 이돈이면 한국 가서


대출금 갚고도 남는다. 여기서 즐길꺼 즐기고 밤문화 생활 하면서도 남는 돈이다.


애써서 혼자 마음 가짐을 하고 있는데, 옆에 인기척이 느껴 집니다. 진짜 몰랐어요.


어제 그 못생긴 애가 안가고 있습니다. 화장까지 풀 셋팅으로 다하고 가만히 제 행동을


지켜 봤던 거지요. 깜짝 놀랩니다. 뭐냐고, 왜 집에 안갔냐고, 이유인 즉슨 동생놈 때문


입니다. 이자식이 개버릇 못주고 그 이쁜애 한테 돈 더 줄테니 같이 있어 달라고 쥬댕질을 그렇게 한 것 입니다. 


그래서 그 친구까지 덤으로 저를 기다렸던 거였습니다.


바로 보이스톡 합니다. 야. 너만 할것이지 얜 왜 남아 있냐고 하니깐, 지 파트너하고


제 파트너하고 사촌 이랍니다. 여기는 가족단위로 이렇게 움직이나 봅니다. 그런데


동생이 목소리가 떨립니다. 잠깐 와보랍니다. 저는 씻지도 않은채 담배 한대 피고,


동생 룸에 가면서 생각 합니다. 설마 ㅅㅂ 빡형인가? 애가 왜 목소리가 풀이 죽어있지


가보면 알겠지 이런 생각과 함께. 문이 열립니다. 동생은 팬티 하나 입고 있고,


지지베는 샤워 가 끝나고 팬티와 브라자를 입은채 머리를 말리고 있었습니다.


여자에가 저를 보면서 한손을 들면서 오빠 안녕. 합니다. 제 머리속엔 물음표로 가득 합니다. 


제 누구야? 그새 여자 바꿨어? 미친놈아 적당히해. 발정 난것좀 어떻게 해봐


임마. 동생이 말합니다. 어제 개야... 화장 지우니깐 못알아 봅니다. 입이 벌어집니다.


에휴... 이새끼 말 듣는데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어제 도착 하자마자 또 이빨을 그렇게


털어 재꼈더군요. 오천페소 더 줄테니 오늘 하루 더 같이 있자고 말입니다. 여자애는


고민도 안하고 오케이 했구, 동생은 얼타구나 하고 몸 한번 섞고 일어 났더니 이지경이


났다는 겁니다. 그러니깐 이 미친놈아 쫌. 사고좀 그만쳐. 너 때문에 내가 꼬이잖아.


그 와중에 제 파트너가 생각이 나니깐 더 화가 납니다. 미안해 하는 동생한테 한마디


해줍니다. 야.. 제는 노메이크업 이잖아. 내 파트너는 지금 풀메이크업 인데도 토나와.


천페소 준다고 하고 보내. 나도 천페소 준다고 하고 보낼꺼니깐. 저도 너무 뭐라고만


해서 미안했나 봅니다. 이후에 저는 동생한테 더 많이 미안해 하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오늘부터 이 친구는 돈을 쭉쭉 잃게 됩니다.


아무튼 동생한테 한마디 하고 사라 집니다. 우리가 빙하 깎아먹는 환경오염 주범일지는


몰라도 세부 물가 높이는 주범은 되진 말자는 개드립과 함께. 이렇게 우리는 천페소씩


주고 그 여자애들에게서 벗어 나게 됩니다. 어제 술을 많이 먹은 탓에 우리는 라면이


너무 땡겨서 라면집을 가게 됩니다. 분명 물을 조금만 해달라고 말했는데도 한강 으로


나옵니다. 짜증 납니다. 속이 안풀립니다. 밥도 날리는 밥이라 먹은거 같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카지노를 가게 됩니다. 저는 아까 혼자 다짐 했듯이 이제는 지키자 였고


동생은 원래 하던데로 하게 됩니다. 제 꿈이 예지몽이 맞았나 봅니다. 이 동생 계속


잃어 갑니다. 참 시스템이 좋더군요 우리나라 카드 넣고 천페소를 바로바로 뽑아 낼수


있다는 것도 그 동생덕에 알게 됩니다. 하지만 어차피 도박은 각자 입니다. 돈을 따던


잃던 각자의 몫으로 해야 하는 겁니다. 말렸지만 이미 말려봤자 소용도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냅뒀습니다. 여기서 잃어봐야 얼마 잃겠냐 싶기도 했고, 이걸 토대로


나중에 안하면 더 좋은 경험이지 라는 생각을 하고, 저는 저대로 놀기 시작 합니다.


이제 제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이때 부터는 저도 본격적으로 앉아서 놀기 시작합니다. 


가본신분들 아실겁니다 카드 직접 까는 맛. 그게 또 실제 카지노의 맛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똑같은 도박이에요. 오프라인 카지노건 온라인 카지노이건 제 글을


보고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도 하지마세요 손으로 뒤집어 까도 못이깁니다. 


신의 손도 아니니깐요. 여기서부터는 돈 금액 보다는 사람 얘기를 조금 하겠습니다. 


이제 저도 일주일이 넘게 카지노를 다니다 보니 아는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진짜 죽돌이하고 죽순이는 매일 있습니다. 갈때마다 있어요. 제가 집에 갈때까지도 발 안땝니다.


잠은 자나 밥은 먹나 궁금하기도 합니다. 전 여기서 짜잘 짜잘한 인연은 접어두고


5명의 필리핀 사람들과 친분을 맺습니다. 헤이 브로~ 하면서 주먹 내미는 남자 2명. 


나이는 저보다 많아 보입니다. 후에 나이 물어보니깐 한명은 저보다 5살 많고 한명은 저보다 7살이 많더군요. 


이때부터 제가 칩을 살짝 살짝 풀어 줍니다. 100페소 칩 노란색 1000페소 칩 네이비계열붉은색?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고, 만페소칩은 초록색 10만페소칩은 사각으로 휜색 노란색 분홍색 알록 달록 했던걸로


기억 합니다. 제가 쪼금 땃다 생각 하면 100페소 칩 떤집니다 팁이라고. 좋아 합니다.


감사함미다 감사함미다를 연발 합니다. 카지노에 VIP 회원권이 있습니다. 얼마 였더라.


500페소 였나 1500페소 였나 기억이 안납니다. 그 돈 주면 회원이 되는데. 물 달라고


하면 물줍니다. 하지만 시원 하지가 않습니다. 게임 하다가 아 워러 워러 워러. 이러면


그 둘중에 한명이 잽싸게 정수기에서 시원한 물 갖고 옵니다. 커퓌 커퓌 커퓌 하면


잽싸게 커피 타옵니다. 물어 봅니다 프림 슈가 커피 얼마씩 타냐고 투 투 투 라고 외쳐


줍니다. 갖고 오면 100페소 200페소씩 떤져 줍니다. 돈 따려구 게임을 했을 때는


100페소 칩과 1000페소 칩이 갖고 있기가 귀찮았습니다. 1만페소 칩도 귀찮은 마당에


100페소 칩은 어불성설이죠. 하지만 이렇게 소소하게 즐기고자 하니깐 너무 너무 재미있습니다. 


이렇게 2명은 저만 오면 옆에 붙어서 연신 입을 털어 재낍니다. 


지 느낌은 뱅커 같네, 픽쳐 한번 가라고 손짓 하고 페어 가보라고 하고. 그렇게 해서 먹으면 팁이


떨어진다는걸 그들은 알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남자 2명과. 아까 적었던 5명중 남은


3명은 여자 입니다. 1명은 중년의 어머니 뻘 이신 분이고, 다른 2명은 젊은 여자.


추후에 이 여자 2명중 한명과 한딱깔 하게 됩니다. 이 5명은 제가 처음 필리핀 도착


했을때부터 봐왔던 사람들 입니다. 그냥 고개만 까딱하고 인사만 대충 받아주고,


하다가 제가 본격적으로 돈을 지키고자 마음 먹고 앉아서 플레이 하면서 친분을


쌓아 가게 되는 거지요. 하아... 너무 빠짐 없이 얘기를 하고 싶어서 일까요. 얘기가 끝나질 않네요.


이렇게 저는 크다면 크지만 그 시절에는 푼돈이라고 생각 했던 돈으로 왕 노릇을 하게됩니다. 


이런 저런 노는 재미로 칩을 걸고 팁 주는 재미로 카지노에서 놀다가 담배를 피러 가게 됩니다. 


이 남자들 담배 피러 갈때도 따라 오려고 합니다. 됐다고, 오지 말라고, 혼자 담배 좀 피겠다고. 


대충 둘러대고 일어나서 흡연실에 갑니다. 이때 필리핀 젊은 여성 한명이 담배를 피고 있습니다. 


피부는 까무잡잡한 아이. 제가 친분이 생긴다는 여성중에 한명 입니다. 편하게 블랙 이라고 하겠습니다. 


옷도 그냥 블랙만 입어요. 반팔티는 매일 바뀌는데 색깔은 안바뀝니다. 그냥 온니 블랙 입니다. 


거기에 청자켓. 청자켓은 매일 입습니다. 참고로 아무리 필리핀이 더워도 카지노 내부는 춥습니다.


그냥 반팔티만 입고 가면 안됩니다. 저는 봄 쟈켓을 항상 챙겨서 입었습니다.


우리나라 가을 약간 쌀쌀 하다 싶은 날씨. 정도로 생각 하시고 옷 셋팅 해야 됩니다.


슬리퍼도 가능 합니다. 처음엔 몰라서 운동화 신었는데 나중에는 매일 슬리퍼만 신고


다녔습니다. 이렇게 그 블랙이 앉아서 담배 핍니다. 저를 슥 쳐다보고 고개만 서로


까딱 하고 정적이 흐릅니다. 얼굴? 까무잡잡 합니다. 근데 그 까만 피부가 어울립니다.


제시 같은 느낌 이랄까? 하지만 얼굴은 현아 쪽에 가까운, 


코에 아주 조그만한 피어싱이 키포인트라면 키포인트. 그래도 현아보단 훨씬 못생겼습니다. 당연한거죠.


블랙이 먼저 나가고 담배 피는데 그 남자 중 한명이 옵니다. 저쪽 줄지어 가고 있다고.


롱롱 하면서 저보고 걸어 보라고 합니다. 알겠다고 담배좀 피고 가자고. 담배 한가치


던저 줍니다. 그걸 못잡고 땅에 떨구더니 줍줍 합니다. 호호 불고 담배 핍니다.


이때다 싶어 먼저 화장실 갔다가 거기로 갈테니 그때까지 줄이 이어지면 하겠다고,


말하고 먼저 일어 납니다. 영어요? 쉽습니다. 중딩 영어 입니다. 다 알아 듣습니다.


"now I want to go toilet. if not finish long line. I will betting ok? wait 5 minute."


사실 이 문장에 문법이 맞는지 안맞는지도 아직도 전 모릅니다. 대화만 되면 그만이죠.


이렇게 화장실을 갔다가 와서 그쪽에 가봅니다. 사람 꽉차 있습니다. 다들 줄 이어


간다고 분주 합니다. 12개가 뱅커에 가 있습니다. 퐁당퐁당이나 줄지어 가게 되면


꺽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그 현장 분위기에 맞게 모든 사람들이 이어 갑니다.


물론 꺾는 사람들도 있지요. 보통 보면 한국 사람들이 꺽습니다. 그 현지인들은


누구하나 꺽지 않습니다. 13번째에 뱅커 한번 가봅니다. 바로 꺽입니다. 왜 제가 가면


꺽일까요. 하지만 적은 액수이기에 피식 하고 자리를 나옵니다. 


다른 테이블을 돌고 있다가 비교적 사람이 별로 없던 테이블에 발길을 돌려 봅니다. 


눈치 채셨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플레이어 충 입니다. 수수료 때이는게 싫은 것도 있고, 처음 도박 했을때도,


플레이어 2번 걸어서 먹었던 기억 때문 일까요. 하지만 여기는 슈퍼식스 입니다.


바로바로 수수료는 때지 않습니다. 그래도 원래 평소 하던 버릇 때문에 저는 플레이어를 선호 합니다. 


그 테이블에 자리 2개가 비워 있습니다. 제일 왼쪽 끝에 그 블랙 이라는 여자 아이가 플레이를 하고 있더군요. 


살짝 곁눈으로 쳐다보고 자리에 않습니다.


그런데 이 블랙은 뱅커 충입니다. 오로지 뱅커에다가 돈을 겁니다. 돈 액수도 현지인


치고는 많이 겁니다. 1천페소씩 그냥 생각 없이 무조건 뱅커. 가끔 슈퍼식스 에다가


500페소씩 그게 다 입니다. 전략. 느낌. 그딴거 없습니다.


그냥 오로지 뱅커 뱅커 가끔 슈퍼식스. 저는 반대 입니다. 플레이어 충 입니다. 저는 미니멈 500페소씩 계속 플레이어에 겁니다.


본의 아니게 둘이 계속 싸우게 됩니다. 이때는 마틴도 안합니다. 그냥 본전만 하자라는


마인드로 땃다 잃었다를 반복 합니다. 크게 잃을일도 그렇다고 크게 딸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블랙이 눈치 챘을까요. 뾰로통한 표정으로 저를 살짝 째려 봅니다.


원래 실제로 가게 되면 알게 모르게 신경전이 존재 합니다.


같은 곳을 가면 상관 없는데, 반대로 베팅을 하게 되면 이거는 딜러와 사람과의 싸움이 아닌 


사람과 사람과의 싸움이 되기 때문에 신경이 더 날카로워 집니다.


그리고 플레이어에 가는 사람들 중에 돈 제일 많이 거는 사람에게 카드를 뒤집을


수 있는 권한을 줍니다. 그건 뱅커도 마찬 가지죠.


그리고 미니멈이 500페소 인데 100페소를 걸고 싶으면, 500페소 이상 걸은 사람


칩 위에 100페소 얹어 놔야 하는 룰이 있습니다.


그 옆에 놓거나 그러면 딜러는 판을 돌리지 않습니다. 액수가 안맞는다 라는 거죠.


아무튼 이렇게 뱅커는 항상 그녀가 플레이어는 나보다 더 많이 걸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아니면 제가 이렇게 카드를 뒤집습니다. 아 이 쪼는 맛이 진짜 재밌습니다.


그거 쫀다고 뭐 달라 지나요? 하지만 첨에 위를 쪼고 옆으로 돌려서 옆을 쪼고


이 맛이 진짜 최고죠. 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저는 500페소 100번 연속 잃어도


상관 없는 상황 이였습니다. 5만페소면 125만원. 그때는 별거 아니였죠.


카드 쪼다가 보면 느낌 딱 옵니다 이건 내츄럴이다. 이건 높다. 낮다. 졌다. 이겼다.


높거나 네츄럴 느낌 딱 왔을때 표정 연기 들어갑니다. 망했다 라는 개구라 표정 들어갑니다. 


왜냐하면 블랙은 지 카드 다 쪼고 나서 제 표정부터 보거든요. 그거 속이는


맛이 또 재밌었습니다. 카드는 그래도 룰이 있으니 플레이어부터 까야 합니다.


네츄럴 뜨면 고개를 떨구고 카드 뒤집어 주고, 떨군 고개 다시 들어 블랙 보면서


놀리는 듯한 표정으로 웃어주는 뭐 이런식의 그냥 장난 이였죠. 이때 까지는 블랙도


장난으로 받아주고 웃고 삐치고, 슬쩍 슬쩍 대화 하면서 니꺼부터 까봐라. 플레이어가


먼저 까야 된다. 이렇게 친해지는 단계 였습니다. 하지만 한명의 젊은 여성이 우리 둘


사이를 끼게 되면서 블랙과의 사이가 좀 틀어지는 일이 발생 됩니다. 그 한명은 제가


말했던 젊은 여성 2명중 1명 입니다. 편의상 오렌지라고 부르겠습니다. 옷색깔이


오렌지 색입니다. 얘도 계속 봐왔던 애 인데 노란색 흰색 오렌지색 왔다갔다 입고


옵니다. 하지만 오렌지 색을 제일 좋아 합니다. 많이 입고 오더라구요. 블랙이


청자켓에 검은 반팔티를 입는 약간 힙합 스타일의 아이라면, 이 아이는 그냥 원피스를


좋아 합니다. 단색으로 원피스만 입고 옵니다. 얘도 까무잡잡 합니다.


하지만 그 느낌이 다릅니다. 블랙은 좀 섹시한 면이 있는데 오렌지는 좀 촌스러운


느낌이 더 강하게 듭니다. 코에 점이 있는데. 님들이 상상하는 점이 아닙니다.


점이 코 중앙 살짝 왼쪽에 박혀 있는데. 3D로 박혀 있습니다. 오서방 코 왼쪽 점까진


아니여도... 2D로 박혀 있는 전지현이나, 한가인 점을 생각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까무잡잡한 피부와 그 코에 있는 점 때문에 촌스러움이 강하게 느껴지는


오렌지 였습니다. 내 옆자리 한자리가 비어 있는데 그 오렌지가 앉습니다.


저는 블랙이 싫어서 플레이어만 걸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재미로. 친해질꼄


어차피 뱃을 하는 취향이 정 반대이다 보니 플레이어에 걸었던 건데. 오렌지는


아니였습니다. 대놓고 블랙 싫어해서 플레이어에 거는 그런 애 였습니다. 오렌지는


제가 플레이어만 거는걸 보고 옆에 붙어서 100페소 칩을 제 칩 위에 얹기 시작 합니다.


이상 합니다. 원래 반반 이던 승률이 플레이어에 집중이 됩니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가 3번 이기고 뱅커 1번 플레이어 4번 이기고 뱅커 1번 이때마다


블랙은 표정이 어두워지고 오렌지는 좋다고 깔깔대고 저한테 하이파이브 하자고 하고


블랙은 애써 무시 하는 눈치 인데 오렌지는 대놓고 블랙 열받으라고 더 큰 액션과


목소리로 저에게 자꾸 스킨쉽을 요구 합니다. 그렇게 블랙과 장난치면서 주고 받던


농담도 못한채 블랙이 먼저 자리에 일어 납니다. 저를 한번 재수 없어 라는 눈빛을


던지고 가더라구요. 미운털 박힌 것이죠. 이게 자꾸 옆에서 조잘조잘 대던 오렌지 때문


이라는 생각에 카지노의 재미가 순간 싹 사라 집니다. 어휴 점을 뽑아 벌라...


그 이후에도 한동안 오렌지가 옆에 따라 다니면서 제 칩 위에 얹는 행동을 반복합니다.


속으로만 싫었지 겉으로는 양반 입니다. 그냥 웃으면서 받아 줍니다. 이렇게 저녁시간


까지 시간을 때우는 와중에도 동생은 개털려서 정신 못차립니다. 형... 나 칩좀 빌려줘...


단호하게 말합니다. 그만 멈춰라 그돈 한 두달 월급이면 금방 갚는 돈이잖아. 


그게 한 두달이 아닌 1~2년이 될수도 있어(경험담 이죠). 이렇게 얘기하고 내가 쏠테니


오늘은 저가 KTV 한번 가보자. 지금 가면 이쁜애 고를수도 있어. 이녀석 눈빛이 돌아


옵니다. 밥도 안먹고 하나비 KTV를 가게 됩니다. 아니 무슨 여자 애들이 30~40명


되어 보이는 애들을 쭈우우욱 세워 둡니다. 가운데 쇼파에 앉아 있는데 그 많은 눈동자가 저희 둘만 봅니다. 


왜 난 그런 상황이 오니깐 또 살짝 부끄러울까요. 동생은 전혀


그런게 없는 눈치 입니다. 오히려 앞에가서 자세히 보고 옵니다. 벌써 찍었답니다.


얘기 하라고 하니깐 형이 쏘는 거니깐 먼저 얘기 하랍니다. 지가 찜한애 고르면 양보


해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딴거 필요 없습니다. 먼저 찍으라고 얘기 합니다.


제 눈은 동생이 가르키는 손가락 끝에 있는 여자애를 보게 됩니다. 아... 나도 제가


괜찮다 라고 생각 했는데.. 역시 남자새끼들 눈은 다 똑같은가 봅니다. 하지만 오늘은


동생 기분 풀으라고 노는 날입니다. 근데 뻥 안치고 그 여자에 빼고 고를애가 없습니다


지지베들은 오빠 빨리. 오빠~~. 오빠 빨리 초이스 해. 여기 저기서 아우성입니다.


그러니깐 더 못하겠습니다. 3분 정도 더 지났나? 평범해 보이는 그냥 비쩍 마른애가


눈에 들어 옵니다. 저 또한 고르는게 고통 이였기에 마마상에게 가르켜 주고 그자리를


나옵니다. 갑자기 담배 피는데 이새끼 또 롱타임 드립 칠꺼 같은 기분이 듭니다.


8천 페소로 3일을 데리고 있을수 있다는걸 알게 된 날이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담배 피는데 마마상이 계산 하려고 계산서 들고 나옵니다. 참고로 이스트파리, 


아레나 마마상은 지지베들이 마마상보다 힘이 더 쎕니다.


마마상이 오히려 지지베들 눈치 보면서 손님한테 말해 줍니다. 물론 다른 마마상은


다를수 있지만 저희 마마상은 그랬습니다. 하지만 여기!! 하나비 KTV마마상은


지지베들 보다 힘이 셉니다. 마마상 말이 곧 법이고 힘이였습니다. 마마상에게 살짝 물어 봅니다. 


얘들 3일 데리고 있는데 얼마야? 마마상이 눈이 희번뜩 합니다. 갑자기


급한척 계산기를 두들깁니다. 마마상이 말합니다 1만 2천페소.


저도 눈이 희번뜩 합니다. 뭐야 ㅅㅂ 왜이렇게 싸? 하지만 이내 정신 차립니다.


마치 눈을 크게 떳던거는 비싸서 떳던것 마냥 "you kidding me?" 라는 개드립과 함께


내 파트너는 3일 8천페소 동생 파트너는 4일 1만페소 총 합 1만8천페소 지금 바로


줄테니 쇼부 보자고 드립 칩니다. 마마상 표정은 웃음기가 돕니다. 하지만 애써 티를


내지 않고 잠깐 들어갔다 온답니다. 3분 정도 지났을까? 바로 계산서 끊어 옵니다.


네... 이렇게 저희는 여태 호구짓을 했던 것 입니다. 무한 이였습니다. 3일 그냥 풀로


데리고 다닐수 있는 가격이 8천페소. 4일이 1만페소. 그런데 전 다시 필리핀 가도


저렇게 안합니다. 미쳤다고 똑같은 애랑 3일 4일 왜 같이 있습니까. 그때는 동생이


하도 롱타임 롱타임 하길래 될지 안될지도 모르고 그냥 마마상에게 물어 봤다가


우연히 알게된 상황 이였습니다. 마마상에게 한마디 합니다. 얘들 도망 가면 내가


당장 여기로 와서 깽판 놓을꺼다. 한국 사람들에게도 이 일을 널리 퍼트릴 것이다.


마마상 왈 절대 그럴일 없답니다. 여기는 자기가 법이고 하늘이고 힘이랍니다.


근데 이게 다 무슨 소용 이였을까요. 제 파트너는 8천페소에 맛만 한번 보고 보내는


1회용 으로 동생은 첫날 같이 보내고 마지막날 같이 보내는 2회용으로 끝이 납니다.


저는 누누히 말했지만 얼빠 입니다. 가슴? 당연히 크면 좋아 합니다. 하지만


얼굴 이쁘고 가슴 없고, 얼굴 빻았고 가슴 크고, 둘중에 하나 선택 하라면


당연히 뒤도 안돌아 보고 얼굴 이쁜애 선택 합니다.


가슴이야 티 하나 입혀놓고 얼굴 보면서 배꼽 맞추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그래요. 그리고 롱헤어 사랑함미다. 단발 보다는 롱 헤어 너무 사랑함미다.


하지만 슴빠인 동생은 만지작 하면서 해야 된답니다. 얼굴이야 불끄고 하면 되고,


슴가를 만지면서 붕가 붕가 해야 맛이 난답니다. 이해 합니다. 취향 차이일 뿐입니다.


택시타고 호텔을 가는데 우울 합니다. 동생은 앞좌석, 저는 양쪽에 지지베들


사이인 중간 뒷자리. 아... 누가봐도 동생 파트너가 이쁩니다. 가슴도 큽니다. ㅅㅂ놈...


살짝 밤문화 즐겼던 일들을 생각해 봅니다. 아레나 가서 제 마음에 들었던 아이 빼고는


항상 이놈이 이쁜애를 채갑니다. 오늘은 돈도 제가 냈는대요. 물론 동생 풀어주고자


했지만 일반 사복 입고 온 동생 파트너와 제 파트너를 보니깐 그 마음도 사라집니다.


하지만 속으로는 동생을 욕해도 겉으로는 양반 입니다. 그냥 동생한테 이 한마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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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 없길 바래야죠 ㅠㅠ
술쓰레기 11.20 14:07
사업장 하시는분들 쫄리것다
시스템점검 11.20 14:07
이용자들 존나 불안하겠구만
옆집방문객 11.20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