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도박썰 1편 : 온라인 바카라 입문과 필리핀 카지노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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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만장 도박썰 1편 : 온라인 바카라 입문과 필리핀 카지노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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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이 지금 30대 후반, 바야흐로 20대 초반에 이상형을 만납니다.


그게 인연 이였을까요. 그냥 고백도 못하고 여러해를 마음 고생 하다가 사건이 발생 합니다.


제나이 20대 중반쯤 갑자기 술먹고 싶다고 저를 부르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가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술마시면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가관 이더라구요.


그친구는 도박에 빠져서 2억을 날린 상황 이였습니다.


지금도 계속 하고 있다네요.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저한테만 얘기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혼자 원룸살던아이인데 지금도 이 술자리가 끝나면 원룸가서 30만원 넣어서 할 예정 이랍니다. 


그돈은 대체 어떻게 낫냐구 물어보니 전부대출에 지인돈 가족돈 전부 끌어다가 썼더라구요. 


제가 처음으로 그애한테 쌍욕을 했던거 같습니다 미친년이라구 그만 멈추라구.


웃긴건 고맙답니다. 욕해줘서 속이 너무 후련하대요


둘다 어느정도 취했을까요... 아마 둘이서 소주 7병까지 먹었던거 같습니다. 


저의 주량은 두병인데 이상하게 그날은 취하지도 오바이트도 나오지 않더라구요. 


그 여자에 또한 만취는 아니였습니다. 술  다 마시고 일어나는데 같이 원룸을 가자고 하더라구요. 


자기 혼자 자면 또 돈을 넣을꺼 같다구 말려달라구 자기의지로 끊을수가 없다구.


오케이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그냥 손 뿌리치고 집에 갔어야 했습니다. 


같이 그 아이 원룸으로 가서 저는 대충 씻느라 화장실을 먼저 찾았습니다. 


예전에도 저희는 모텔을 수십번 가도 아무일이 없었습니다. 제가 참았죠... 


제가 많이 좋아해서 건들지 않았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그때는 참 순수 했네요... 


그냥 친구로라도 좋았나 봅니다. 


아무튼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노트북으로 이미 돈을 집어 넣고 무의식으로 하고 있더군요. 


처음 봤어요 온라인 바카라. 기억 나는건 딜러가 한국인이고 딜러와 쳇팅 가능하고 딜러에게 팁을 줄수있는 통도 있었어요. 


노트북을 뺏었죠. 뭐하는 짓이냐구 그러니깐 이미 넣어서 롤링 안돼면 못뺀다고, 


어차피 잃어서 못빼나 못해서 못빼나 똑같다구 하더라구요.


이왕 넣은거 하게 냅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그럼 날 왜 부른거냐고? 니 원룸에 내가 왜 왔냐구?" 


하니깐 그냥 바카라도 혼자하면 외롭고 잃으면 더 외로우니깐 옆어 있어달라고 하더군요. 니 맘대로 하라고...


침대에다가 던졌어요 노트북을... 혼자 열심히 20분정도 하더니 오링 나더라구요. 


근데 그 표정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이럴줄 알았어 피식' 이런 느낌? 그러면서 이번달 월세 였답니다. 


또 쌍욕 하는데 끌어안더니 울더라구요. 죽고 싶다고... 죽여줄수 있냐고. 자살할 용기는 없고 저보고 죽여달래요. 


그때까지도 많이 좋아했고 일단 애는 살려야겠다 싶어서 내가 방금 잃은 30을 줄테니, 


원룸비내고 일단 빚 갚아나가라 라고 했죠. 그러니깐 제돈은 죽어도 못받겠답니다. 


그냥 내일 자살할테니 걍 자구 아침에 나가라구 하더라구요. 


그렇게 실갱이를 30분가량 하다가 그럼 내가 그 바카라를 해서 30 따면 그거 원룸비 할꺼냐 하니깐 고개를 끄덕이더라구요. 


그때 제가 왜그랬나 모르겠습니다. 그냥 30주고 나갈까도 했는데 제가 가면 또 집어 넣을꺼 분명해 보였거든요. 


그래서 제가 처음으로 카지노사이트에 30을 집어 넣었습니다. 10프로 줘서 33만원 들어와 있더라구요. 


그냥 생각 없었습니다. 룰도 모르고 그냥 둘중에 하나 걸면 되는거지?  하고 플레이어에 33만 걸었습니다. 


5대3 이였나 플레이가 이기더군요. 66만 되길래 야 됐다 빼자 그냥 내돈 30빼고 너 36줄께 그랬죠.


그런데 지금빼면 6만원은 안주고 60만 준다고 하면서 6만원 받으려면 원금에 3배는 롤링 해야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야 장난하냐고 6만원 때문에 60만원을 더 걸어야 되냐고 말하면서도 저도 무언가 그 6만원이 아깝더군요. 


처음 한게 이기기도 했구요. 그래서 "그래 그럼 까짓거 이게 아까우면 한번더 걸자 66만원. 대신 이거 이기면 진짜 빼는거다." 


이렇게 얘기하고 플레이어에 66을 걸었습니다. 결과요? 132만원 되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그냥 그때 잃었다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난리가 낫죠. 


둘다 껴안고 해냈다고 이겼다고 돈 빼자고 그 새벽 원룸에서 소리 지르고 술까지 마신 상태라 둘다 미쳤었나봐요.


아무튼 돈 빼고 저는 32만원, 그리고 그 아이에게 100만원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처음 이기고 담배 태우는데 저혼자 든 생각이 뭐랄까요... 이거뭐지? 진짜 백만원을 땄나? 


혼자 생각에 자아도취에 빠져있었나 봅니다. 마약이라도 한것마냥 혼자 몽롱했던거 같아요. 


도파민이 돌기 시작한거죠. 암튼 담배를 태우는데 애가 저를 보는 눈빛이 많이 다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눈빛이 나를 구세주 보듯이 봤던거 같네요. 


그 아이 얘기를 좀 해보자면 그 있잖아요... 진짜 차갑게 생긴 일본인. 얼굴은 이쁜데 딱봐도 싸가지 없어뵈는... 


하얀피부에 일본인처럼 생긴 한국인. 전 그렇게 느꼈거든요 그아이 첫인상이. 


암튼 우린 그날 볼짱 다봤던거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 아이가 나한테 의지하고싶고 


도와줄것만 같구 뭐든 이겨줄꺼 같은 그렇게 느껴졌나봅니다. 그래서 몸도 허락해준거죠. 


사실저는 그냥 평범한놈인데요. 그렇게 우린 사귀는 사이도 아닌 그렇다고 땔래야 땔수 없는 사이가 되어 버리더라구요. 


그게 시작이였습니다 저의 악몽이 시작됐어요. 이여자에는 그 이후에도 온라인 카지노를 계속하게되고, 


그때마다 절 불러내고 저 또한 그 여자아이를 좋아해서 가게되고 만나면 당연하게 몸도 섞게되고 


하지만 사귀지는 못하는... 저또한 참 비겁한 놈이였죠.


무언가 사귀게 되면 그 빚을 떠안을거 같구 결혼도 아닌데 정말 순진하면서 비겁한 놈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지가 정신차리면 자기한테 올꺼냐구 묻더라구요.


빚은 있지만 갚아달란 얘기 안할테니 지금이라도 안하면 자기한테 올꺼냐구요. 


제가 그래서 지금이라도 안하면 내가 그 빚을 갚아주지는 못하지만 도와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동거하고 그아이 돈벌어오는돈 제가 관리하고 빚갚고 그렇게 같이 살았습니다. 


전 같이 동거하기 전까지도 도박 안했어요. 왜냐구요? 카지노를 할수있는 사이트를 몰랐어요. 


그 와중에 저도 하고 싶더라구요. 근데 무언가 물어볼수가 없었어요. 


물어보면 그 아이가 나를 병신으로 알려나? 이대로 끝나나? 


막이런생각에 그냥 해보고싶다만 속으로 생각하고 사이트를 모르니 도박은 못했던거죠. 


하지만 동거를 들어가니깐 그 사이트를 알수 있게 됩니다. 같이 살게되고 그 아이의 노트북을 볼수 있으니깐요. 


인생 거꾸로가기 시작을 합니다 그 아이 노트북을 열어 제끼는 순간요. 


전  다시 돌아가라면 그때로 돌아갑니다 노트북 보지말고 그냥 그아이 케어 하면서 살았다면, 


지금 나는 분명 다르지 않았을까 하구요. 


노트북을 열어 제끼는 순간 시작부터 제 인생이 거꾸로 가지는 않습니다. 


아마 그때는 제 인생 통틀어서 가장 빛이 났던 순간 이였을 겁니다. 아주 잠시지만요. 


몇달이지만... 그래도 아직도 그 기분을 잊지 못해서 여기 까지 왔다고 생각 합니다. 


이제 그애 몰래 사이트를 알게 됩니다. 그 여자애는 약속을 저와 한 상황 이였어요. 


도박에 다시 손대면 난 나갈꺼라고. 두번다시 너랑 안볼꺼라고. 


그렇게 단호하게 얘기 하니깐 그 아이는 저와 동거를 시작한 이후로 진짜 안했습니다. 


착실하게 돈을 벌어서 저한테 갖다주고 저는 그 돈을 빚갚는데 갚아 주고, 


여담이지만 그 아이 돈 잘 벌었네요. 지역은 얘기 하지 않겠습니다. 


그때 아마 유동 인구도 많고 발전 엄청 한 상태여서 원룸 구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 아이 직업은 공인중개사에서 일했거든요. 


도박에 빠진 이유가 돈을 너무 잘벌어서 돈 무서운줄 모르고 막 쓰다가 도박에 까지 손을 댄거였습니다.


저는 그때까지 몰랐어요. 그 일이 그렇게 돈 잘 버는 지도. 


저보고 도박 했다고 밝히기 전에 자기 돈 관리가 안된다고, 


너도 이 일 같이 하면서 내 돈도 관리좀 해달라고 부탁을 했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때까지만 해도 몰랐어요 그만큼 버는지... 


알았으면 그때 저도 일 때려치고 갔을건데 액수는 얘기 안해주고 많이 번다고만 하니깐 


저도 제 직업이 있는데 누가 손쉽게 그걸 버리고 갈수 있겠어요. 


근데 그때 말 들어보니 잘 벌때는 천만원, 못벌어도 오백만원은 벌었더라구요. 


네이버에 한달에 얼마 주고 광고 해놓고 확실한건 아니지만 250만원인가 광고비로 나간다고 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 아이 돈은 착실하게 빚을 갚아 나가는데 사용 하고 이제 제가 문제였죠. 


그아이 몰래 사이트에서 시작을 하게 됩니다. 이 미친 악마의 게임 도박의 꽃 바카라를 시작 하게 됩니다. 


아까 얘기 했듯이 시작 하자마자 인생이 거꾸로 가지 않았어요. 찬란 했습니다. 


이세상이 내꺼 인거 같았구 난 뭐든 할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바카라 시작 하고 5000천만원 이상을 따게 됐거든요. 아마 3달 정도 걸렸던거 같습니다. 


오천까지 따는데 걸린 시간이요. 


그 아이가 하던 게임이 50만원 이상 씩 걸어서 7번 연속으로 맞히면 보너스로 2000만원을 줬었어요.


근데 다들 아시겠지만 그게 쉽나요. 50만원씩 거는것도 못하지만 7번 연속 맞을턱이 있나요. 


근데 그걸 제가 2개월 지나서 성공 하게 됩니다. 그래서 5000만원을 넘게 땃지요 3달만에. 


그 50만원 씩 걸수 있었던 돈도 2개월동안 꾸준히 수익을 내니까... 


그래 여태 땃던거 한번 투자 해서 7번 맞히는거 해보자 했던겁니다. 왜냐면 정말 잘 맞췄거든요. 


이상하게 2달동안 잃은날은 5일도 안되고 다 땃었던거 같습니다. 


마틴으로 했었는데 이 마틴이라는 단어도 그때는 몰랐죠. 그냥 저혼자 생각 해서 한겁니다. 


추후에 알게 되었죠 이 방법이 마틴이구나 한거를... 운이 좋았죠. 


화장실에서 대변 보고 와보니 줄지어져 있어서 그담부터 한동안 줄이 안나오겠구나 하고 마틴으로 줄 계속 끊어서 돈 따고. 


느낌이 안좋아 줄 끊다가 마지막에 줄 이어서 살아나고. 물론 마틴으로 다 잃은적도 있지만 그게 몇일 안됐어요. 


2달동안 운이 정말 좋았죠. 그때 운 다 썼어요. 하지만 7번 연속 맞히려면 마틴방식을 바꿔야 하잖아요. 


그래서 한판 한판 그냥 느낌 가는대로 가는 거였어요. 결국 5천만원 따고 여자에 한테 얘기를 하게 됩니다. 


그때까지도 도박 했다고 얘기 안했어요. 그냥 내가 여태까지 모아둔돈 이라고 거짓말을 했죠. 


제가 그때까지 모았던 돈은 2000만원 남짓 이였어요. 저는 선뜻 그애 한테 오천만원을 넘겨 줍니다. 


그때 그 애 표정과 행복해 하는 모습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저는 그러면서도 속으로 내돈 2000만원으로 다시 따면 되지 뭐 이런 빙신같은 생각을 하면서 


그 아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지켜 보았습니다. 


여담이지만 그 이후에 그 아이 노트북을 보았는데 무슨 야동은 야동인데 남자를 만족하는 방법. 


남자 뿅가는 방법 이런 야동 몇개 깔아놨더라구요. 제가 자기꺼 노트북 볼꺼라는걸 생각 못한거죠. 


저는 더욱더 그 아이 노트북 안보는척 했죠. 혹시 제가 도박하는걸 걸릴까봐요.


그래서 그거 보구 웃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제 제가 행복 했던 시절은 이게 다 였던거 같습니다. 


그때가 가장 행복 했고 웃을수 있었고, 나는 신 아니야? 라는 빙신같은 생각을 하면서 내 인생은 이제 폈구나라는 


등신같은 생각들만 할때 였습니다. 이제 시계는 거꾸로 가게 됩니다. 


더이상 글을쓰고 싶지가 않네요. 행복했던 기억만 남기고 싶네요. 하지만 써야겠지요.


그 일이 있고 한달도 되지 않아서 제 돈 2천만원을 다 잃게 됩니다. 네, 당연한 결과죠. 


지금 생각하면 거기에서만 멈췄어도 그냥 내가 2천만원 그 애 한테 줬다고 생각 하고 


그때부터라도 그냥 도박을 끊으면 되는거였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그게 되나요? 


심지어 이런 생각 까지 하게 됩니다. 내돈 2천에 내가 그아이한테 주었던 5천까지 7천만원을 잃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미친놈이죠. 이제 뭐 다들 아시다시피 제가 이제 그 아이 한테 말도 못하고 도박의 나락으로 빠지게 됩니다.


대출은 대출대로 월급 족족 그대로 다 갔다가 바치고, 


그 아이한테 말도 못하고 집에서 보면 행복한척 웃으면서 속으로는 울고 있는 상병신으로 탈바꿈 되더라구요. 


제가 죽을꺼 같더라구요. 그 아이한테 말도 못하고 끝까지 병신처럼 멋있는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나 봅니다. 


어느날 제가 집에 일이 생겨서 너랑 당분간 같이 못지낼꺼 같다구 편지를 쓰고 도망 나오게 됩니다. 


참 병신같은 행동 이였고 후회하는 행동 이였죠. 그애한테 떳떳하지 못해서 한 행동 이였던거 같습니다.


당연히 그 애는 일도 안나가고 나 찾아 다니고 계속 연락하고 난리도 아니였죠. 그때 생각 하면 마음이 아프네요. 


이렇게 저는 그녀와 이별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질긴 인연인가 나중에 다시 재회하는데요. 그거는 나중에 다시 풀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그래도 그때 단도를 했습니다. 나올 돈이 없었구요. 그 사이트를 잊으려고 노력 했으니깐요. 


그 아이와 연락이 닿지 않으면 저만 그 사이트를 잊으면 도박을 할수 없다고 생각 했습니다. 


그래도 자격증은 있었던 터라. 취업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녀를 잊고 일단 이 빚을 없애고 다시 그녀에게 가자. 


지금은 그녀를 만날수 없다 이런 생각 밖에 없었습니다. 아참... 제가 진 빚은 4300만원 가량 이였습니다. 영혼까지 긁어 모았네요.


SC 은행에서 3500만원인가 대출받았던 걸로 기억 합니다. 나머지는 지인 빚 이였구요. 


그렇게 일단 일을 시작 합니다. 그때는 한참 그냥 쓸꺼 쓰면서 한달에 백만원 넘게 원금+이자를 내면서 3년 동안 갚아 나갔습니다. 


진짜 다 갚았을때의 기분은 너무 너무 좋더라구요. 지인돈은 그 중간에 이미 갚았습니다.


50만원 100만원 이런식으로 800만원 이니깐 2년 안에 갚았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제 원점으로 돌아 오니깐 갑자기 도박이 생각 나더군요. 


이상하더라구요... 그녀가 생각이 안나고 바카라가 생각이 납니다. 


그 시점에 제가 직장을 옮기게 됩니다. 나이가 30살되던 해에 제법 번듯한 곳으로 가게 됩니다. 


연봉 5000만원. 그게 원흉 이였습니다. 이때부터  도박 사이트를 찾아 내기 시작 합니다. 


카지노 커뮤니티카지노 사이트 검색을 하니 찾기는 어렵지 않더군요. 


그냥 그동안 제가 몰랐던 거지 찾을라고 하니깐 바로 찾아 지더라구요.


저는 월급은 당연히 계속 밀어 넣고 밀어 넣고 잔금은 항상 0원이 됩니다. 


제가 맹세한게 대출은 하지 말자 그냥 있는걸로 하자 였는데요. 이것도 추후에 깨지죠. 


아무튼 그렇게 잘 갚아 놓고 인생을 또 허비하기 시작 합니다. 3년을 그렇게 모으는돈 없이 그지처럼 살아 갑니다. 


이때 친구들과의 연락은 이미 끊겼고 대인 관계도 회사 사람들 조금이 전부 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대출은 하지 말자고 맹세 했던 일이 깨지고 맙니다. 스마트폰으로 틈만 나면 바카라를 해댈때 였는데, 


제가 원래 마사지 받는걸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그냥 사우나는 몇번 가는데 마사지는 싫어해요. 


그런데 이상하게 그날따라 마사지가 너무 받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가자 마사지 받으러, 태국 마사지를 받으러 갑니다. 퇴폐 아니고 진짜 그냥 마사지 받는 곳이였어요. 


혼자 가서 엎드려 있는데 누군가 오더라구요. 얼굴도 안봤습니다. 


그냥 핸드폰으로 온라인카지노 하면서 나는 안움직일테니 이대로 그냥 마사지 해달라고 얘기 하고 바카라를 합니다. 


근데 웃긴게 이 여자에가 제가 바카라 하는거를 보더니 나보다 더 환장 하더라구요. 


자기 바카라 좋아 한다구 그러면서 마사지는 안하고 제 옆에 누워서 같이 보고 있는 겁니다. 


그때 얼굴 봤는데 그냥 귀염상이더라구요. 아 물론 서로 영어로 대화 했습니다. 


저는 중고딩 영어 인데 대화는 되더라구요. 그날 그 잠깐 그 여자애랑 있는 동안에 150만원 넣고 시작한게 1500만원이 됩니다. 


1시간 동안 그 여자애가 말한대로 갔는데 그게 그렇게 올라 가더라그요. 한시간 더 끊었습니다. 


한시간동안 제가 마사지 해줬네요. 그 여자에는 누워서 제 폰으로 1만원으로 놀으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참 제 인생에 태국 여자애를 만나보게 되더라구요.


인생 참 웃겼습니다. 여자는 관심도 없었거든요. 그 여자애 때문에라도 사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태국애를 만나게 되더라구요. 뭐 역시나 잠깐 올라간것뿐 제 돈이 아니였습니다. 


근데 한달 제가 받는 돈에서 제가 한달 쓸돈 남겨두고 항상 다 꼴아 박았고 없으면 


그냥 어쩔수 없이 도박못하고 시간만 때우다가 월급나오면 또 그짓을 반복 했는데, 


이 여자애를 만나다보니 돈이 없으면 뭔가 쫌 그런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 태국에가 참 좋아 했습니다. 지돈 아니라고 막 걸고 따도 달라고 안하고 그냥 게임이 재밌대요. 


그럼 바카라 게임을 깔아라 그거는 그냥 게임이다. 하니깐 그건 재미 없대요. 실제로 해야 재밌답니다. 


그런 만남을 하다보니 제가 다시 대출에 손을 대기 시작 합니다. 미쳤죠... 


그 여자애 재밌으라고 대출을 시작 하다니요. 지금 생각 해도 미쳤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그 여자애는 저때문에 over stay 했습니다. 


그냥 그태국에 만나면 모텔 가서 온카하다가 헤어지고 그짓을 반복 했던거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여자 때문에 제 인생이 이렇게 된거 같기도 합니다. 


불문율까지 깨가면서 미친놈처럼 빚만 늘려 댔으니깐요. 


그런데 다행인건 그 여자애랑 할때는 빚을 갚았다가 다시 대출 하고 갚았다가 대출 하고 이런식으로 반복이 되더라구요. 


무조건 잃는게 아닌 확 땃다가 다시 잃고 이짓을 반복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태국애랑 지냈던 시간들이 오래 지속 되었던거 같습니다. 


이 이후에는 이제 제가 외국을 가게 됩니다. 필리핀 원정. 미친놈이죠. 그 태국애는 태국으로 돌아 가게 됩니다. 


불법체류로 경찰한테 걸려서요. 


그 태국 아이와 연이 끊긴 이후에 저에게 남은건 빚 2000만원에 이해할수 없는 자신감 이였습니다. 


빚이 계속 늘어 나는게 아닌 다 갚았다가 다시 대출하고 다 갚았다가 다시 대출하고 이것을 반복 하게 됩니다. 


그때까지도 저는 그 어떤 사람들에게 제가 도박하는 놈이라는걸 밝히지 못했습니다.


그냥 일반인인척 웃고 떠들고 회사에서 대화 하다가 일이 끝나고 집에 가기만 하면 바로 도박을 하는 그런 전형적인 도박에 미친놈이였죠.


제가 하는일은 교대를 하는 일이었습니다. 4조 3교대. 


A~D조가 있다면 여름휴가를 같은 조 끼리 같이 가기를 권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래야 앞뒤조에 뒤죽박죽 되지 않고 서로 편하니깐요. 


저희조는 4명 이였는데, 2명 유부남 1명 총각 동생 그리고 저 였습니다. 


이쯤 되니깐 실제 카지노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됩니다. 


필리핀으로요. 사실 필리핀이 밤문화도 있잖아요. 그냥 저혼자 가보자. 가서 한번 해보자... 


웃긴건 저는 그때까지 강원랜드도 한번 안가봤습니다. 



세부 워트프론트 카지노 전경
 



그때부터 필리핀 카지노에 대해서 알아 보게 되고 밤문화에 대해서도 알아 보게 됩니다. 


그러다가 저희조 동생한테 필리핀 밤문화 공부 하는걸 걸리고 말죠. 


동생이 지도 같이 가자고 그때부터 조르기 시작하고 이게 우리조 사람들이 다 알게 됩니다 제가 필리핀 간다는것을.


그래서 여름휴가 + 개인 휴가해서 저는 16일을 생각 하고 있었는데(여름휴가5일 + 휴일  6일 + 개인 휴가 5일) 


나머지 사람들은 그렇게 까지는 못하고 5~6일 정도는 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거기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가시는건 좋은데 저는 밤문화도 밤문화지만 카지노 경험을 하고 싶어서 가기 때문에 일정이 다르면 각자 계획 짜서 따로 놀수도 있습니다." 


라고했죠. 제 목표는 오로지 카지노라고 못을 박았습니다.


당연히 다들 오케이 했고, 우리는 그렇게 4명이서 공부(밤문화, 카지노)를 하게 되고 떠나게 됩니다.


첫날 도착하자마자 저는 카지노, 다른 3명은 클럽을 가더라구요 역시 가는 길이 다릅니다.


동생이 아마 공부 열심히 해서 유부남 2명을 이끌었을 것 입니다. 저는 관심도 없었습니다. 


카지노부터 바로 갔죠. 세부로 갔기 때문에 워터프론트호텔 카지노를 가게 됩니다. 


음... 뭐랄까요.. 역시 온라인 바카라던 오프라인 바카라던 처음에는 따게 해주는게 인지상정 인가 봅니다.


말그대로 대박이 납니다. 미니멈이 500페소(그때당시 환율로 1만2천오백원정도), 맥시멈 60000페소(150만원정도)에서 놀게 됩니다.


제가 계회했던 방법은 간단합니다. 여러군대가 있는데 딱 3번안에 먹자. 


돌아다니면서 속으로 걸어서 한번 틀리면 다른데 가서 걸기 시작하자. 


한마디로 시간이 많다보니 총 4번. 


1번은 속으로 걸고 틀리면 시작. 2번부터 만페소(25만원) 3번은 3만패소(75만)마지막 4번째에는 6만패소(150만).


아 참, 이 여행도 빚은 다 갚은 상태에서 돈 한푼 없이 그냥 대출 2000만원 받아서 간 상황 이였습니다. 


중간에 짜잘짜잘한건 빼서 이어지지는 않지만 그냥 큰 흐름만 생각 하시면 될꺼 같아요. 


아무튼 거는 방식은 마틴. 돌아 다니면서 4번안에 들어오는 걸로. 첫번째는 허상, 2번부터 시작. 근데 이게 대박이 납니다.


4번째에 실패는 커녕 4번째 까지 가지도 않고 2번 3번안에 다 돈이 기어 들어 오더라구요. 


진짜 재밌었습니다. 이게 뭔가 내가 해외에서 살아 있음을 느꼈고. 정말 잘 왔구나. 이제 내 세상이다... 


다들 아시죠 미친 생각인거. 여긴 더군다나 필리핀... 돈이면 무엇이든 다 되는 곳. 


이 황홀감이 저를 지옥으로 이끄는 달콤함 이라는것을 잊은채 만끽하기 시작합니다.


올박스라고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진짜 너무 잘되서 만페소짜리 칩도 주머니에 꽉 차갈때쯤 그냥 만페소칩 2개(50만원)를 던지면서 


올박스(양쪽 페어 십만원씩, 타이 십만원, 픽쳐십만원, 슈퍼식스 십만원) 저는 원래 페어나 타이 이딴거 걸지도 않습니다. 


쳐다도 안봐요. 그냥 기분도 좋고 너무 많이 따서 기분이라도 내보자 올박스라고 외치면서 만페소 칩 2개 던졌죠.


그러면서 만약에 픽쳐가 나온다면 픽쳐로 딴 돈은 다 너 해라 라는 딜러에게 얘기 하면서 말이죠. 지금 생각해도 참...


참고로 슈퍼식스는 11배 페어 11배 픽쳐 8배 타이 8배 이렇게 배당이 잡혀 있습니다. 


근데 왼걸요. 플레이어 페어 나오고 픽쳐가 떠버립니다. 주위 사람들 저보다 더 소리질러요. 


카지노 가보신 분은 아실꺼에요. 거기에 꼭 와서 친한척 하면서 칩 뜯어가는 사람들 꼭 있습니다. 


일주일 내내 갔는데 일주일 내내 아는척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많다보니 저보다 더 좋아해요. 칩하나 더 얻으려구.


첫날은 이렇게 성공적으로 하고 약속대로 픽쳐로 딴거 다 주고 페어 하나 먹고 나왔습니다. 


음... 대충 새보니깐 돈을 6시간 정도 있었는데 1300만원 정도 남짓 땃던걸로 기억 합니다 진짜 너무 잘맞았어요.


이어가면 이어가는거 꺾는거면 꺾는거 여러군대에서 하다보니 바로바로 느낌 나는대로 걸수도 있고, 


저는 앉아서 하지 않았습니다. 계속 서서 돌아다니면서 했어요. 


새벽3시쯤 넘어가니깐 물론 자리가 많이 없어져서 1~2개 에서 계속 왔다갔다 걸었지만 아무튼 혼자 대박 이기고 나오게 됩니다.


호텔에 들어가서 혼자 하루에 천만이면 10일이면 1억이구나 라는 또 병신같은 생각을 하는 저 였습니다. 


그리고 잠을 자고 일어 납니다. 사람들을 만나서 저녁을 같이먹고, 


저는 천삼백만원 땃다는걸 말하지 않고 다시 카지노 가려는데 형님 두분이서 잡습니다. 


오늘 하루만 같이 놀자고. 속으로는 오늘 천만원 더따야되는데 하면서 어쩔수 없이 끌려 갔습니다. 간곳은 뻔하죠.


 필리핀 놀러가보신분은 KTV 다들 아시리라 생각 됩니다. 


그냥 노래방에서 놀다가 바파인 비 내고 데리고 가서 놀고 하는 거죠. 술이 왠수였습니다. 


술 먹으니깐 기분 완전 업 되가지고 제가 다 쐈네요. 하룻밤 4명 노는 여자값까지 전부. 


해도 별거 안나옵니다. 제가 지불한돈이 5만페소 조금 안됐던거 같습니다. 우수웠죠. 


술먹고 기분 업되서 쐈는데 후회도 없는 카지노에서 조금 땄는데 여기서 풀겠다는 거짓말과 함께 둘째날은 


그렇게 술먹고 여자 껴서 놀았습니다. 


하지만 너무 과음해서 못갔지 제 머리속은 온통 카지노에 가야되는데 라는 생각 뿐이였던 하루 였습니다.


그 이후 3일 4일 2일 연속 500만원, 700만원을 따게 됩니다. 저는 그런데 만족 못했죠. 


오히려 천만원 안됐다고 500만원 딴날은 -500만원 이라고 생각 들고 700만원 딴 날은 -300만원 된거 같은 기분으로, 


하지만 콧노래가 절로 나오는 그런 기분으로 지냈던거 같습니다. 잘 되더라구요. 너무너무.


전 온라인 바카라보다는 실제 카지노에 직접 가서 해서 잃은적이 없습니다. 


여담이지만 강원랜드에 혼자 한번 딱 한번 간적이 있는데 거기서도 180만원 정도 따고 나왔네요. 


아무튼 저는 실제 바카라에서는 잘 되는 편이였나 봅니다. 


제가 대출 빚을 잘 갚았던건 목표액을 채우면 무조건 빚부터 갚았습니다. 전 원래 빚을 정말 싫어 했던 놈이였어요.


핸드폰으로도 결제도 안했습니다. 왜냐 이거 다음달에 돈 나갈때 같이 나가지만 그 전까진 제 빚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안했던 놈입니다. 


그래서 빚은 따는대로 잘 갚았던거 같습니다.


이번에도 필리핀에서 일주일도안되서 딴돈은 비밀 지갑에 넣어 놓고 환전해서 빚부터 갚으리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게 남은건 뭐였을까요. 당연히 도박할수 있는 10만페소 정도와 필리핀 출발하기 전에 2000만원 대출 받아서 


500만원 환전하고 통장에 1500만원이 있고, 카지노로 딴돈 2000만원 가량 꼬부쳐 놓은 페소. 


2000만원 페소는 없다 생각 했죠 빚 갚을돈. 그럼 10만페소와 통장에 1500만원이 있잖아요. 여기서 또 생각을 합니다.


카지노에 있을때는 10만페소로 왔다갔다 하면서 한다고 치더라도, 화장실 갈때나 담배 필때도 해보자라는 무슨 개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네.. 온라인카지노에다가 500만원을 넣게 됩니다. 결과는 다들 아시죠. 


필리핀에서는 따는데 온라인카지노로는 1500만원 다 잃습니다. 


참나.. 여기서는 6만페소(150만원) 마지막 4단계에서 걸때는 진짜 노심초사 느낌이 있을때 걸자 


하면서 이곳저곳 기울이다가 거는 돈을 온카에서는 클릭 한방으로 800을 걸고 있더라구요 제가. 


참 아이러니 했습니다. 1500만원 다 집어 넣고 마지막 400만원 남은거에서 어퍼치기 하니깐 800만원이 되고, 


이거 한번더 어퍼치면 1600만원 본전이다 생각 하면서  800만원 어퍼쳐서 당연히 잃게 됩니다.


그냥 짜증나더라고요 오프라인으로는 따고 있는데 온라인으로 아작이 나니... 제가 병신 이였죠. 


결국 제가 꼬부쳐 놓은 2000만원 가량 페소를 다시 꺼내기 시작 합니다. 다시 시작이다 라는 마음과 함께. 


그때는 이미 제 여름 휴가가 반 가까이 날라간 상황 이였습니다. 중간 중간에 밤문화도 당연히 즐겼습니다.


재미는 있었습니다. 이제는 어떻게 놀아야 되고 어떻게 해야 돈 아끼고 이런걸 싹 배우고 왔습니다.


지금도 드는 생각은 빚 싹다 갚고. 3달 더 갚는다 치고 3달 모아서 필리핀 한번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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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인간 11.14 12:06
하이
물기달인 11.14 12:04
반갑습뭬 ~
알아뭐해 11.14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