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클락 카지노여행후기 및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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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클락 카지노여행후기 및 설명

클락시티
 

두달에 한번씩 5일정도 필리핀을 몰래몰래 다니고 있는데요. 오랫만에 후기나 남겨볼까 합니다.


하여튼 도박도 오랜 세월을 했는데요. 이젠 그렇게 크게도 안하지만 이번 원정에 클락을 둘러보면서 흘러간 추억이 많이 생각나 가슴아팠어요. 바카라에 낭비한 젊음과 세월이 왜이렇게 아쉽고 허무한지요.


늙은 무당은 신빨도 안받는다고 젊은피가 새롭게 덤벼들어 크게 따야지 이제 정말 저는 한물 간것 같습니다. ㅎㅎ


딱 10만페소 잃었는데 내가 20년 구력에 10만이나 잃어야 돼? 자존심이 허락치 않는다 싶어 주머니에 1000페소 칩으로 바꿔서 한번 찍었더니 왠일로 들어왔네요. 그리고는 바로 비행기 타러 나갔어요 흐믓했습니다. ^^


그래 니들한테 99,000페소는 잃어도 10만은 못주지 하면서 쌍욕하고 나왔네요. 클락에서 시작하고 마지막은 마닐라의 COD서 놀고는 귀국했는데요 제가 느낀 주관적인 관점을 최대한 객관화 시켜보면서 써보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이니까 느낌과 실제가 다르더라도 이해해주세요.


우선 클락을 말씀드리면 호텔비는 많이 싸졌더라구요. 10~15년전 당시보다 지금은 스마트폰같은 첨단무기가 있다보니 가격 경쟁력때문인지 요금이 꽤 저렴해요. 숙박비는 1000페소정도에도 괜찮은 방을 고를수 있을정도니 생바를 하시려는 분들은 그점은 걱정없을듯요. 제 개인적으로는 심심한 클락보다 프렌즈쉽 가는 말리바냐스 근처에 호텔들이 유흥이나 먹고마시기에 좋지않을까 싶고 전 유흥은 별로라 그냥 돌아다니면서 좋은 공기마시고 지프니 타면서 여기저기 탐방하며 놀았는데요. 10년전쯤엔 지프니가 7페소였는데 지금은 12페소라네요. ㅋㅋㅋ 발리바고 갈때는 트라이시클 혹은 요샌 블루택시도 많으니까 단거리는 트라이보다 훨씬 싸게 먹히고 안잡히면 그랩하면 5분안에 오더라구요. 교통비도 마닐라보다 근거리에 카지노가 있는터라 비용면으로 훨씬 싸구요. 


클락카지노를 나름 분석해 보자면 


1. 제+니A


지도상으로 보자면 이곳에 카지노가 들어설 그런 위치가 아닌데 뭐지? 궁금했다죠 5만 돌려주면 프리룸인데 정안되면 방값 2천페소로 된다니 요새 주목받길래 가봤더랬죠. 아 이건물을 카지노로 만든거야?? 어쩐지 제니A 에서 좀 내려가면 크림라인이고 그 근처 이볼라인 어학원이 있는데 15년전 생바를 위해 그곳을 몇달간 영어수강 등록해서 다닌적이 있거든요. 어학원을 끊어서 생바 다니면 식사 빨래 숙박 다 해결되겠다 싶어서 그곳을 60~80만원에 두달치인가 끊어서 낮에는 영어공부 밤에는 생바를 ㅋ 말이 영어공부지 여선생들과 놀아나면서 밤에는 열나게 카지노서 카드째고 그랬던 전설이 ㅎㅎㅎ 그때 퓨어골드란 마트 다닐때마다 보던 저 중국인 산다는 타워가 뭘까 싶었더니 그 건물을 제니@로 바꾼거더군요 어쩐지 신축카지노가 왜 룸컨디션이 안좋고 그런다는걸까 싶었더니 원래 있던 낡은 건물을 카지노로 개조했네요.


정캣은 안들렸고요. 마바리만 봤는데 6개정도 테이블에 사람 한명 없고 혼자놀기는 머쓱해서 1만P 잃어주고 왔는데 느낌이 그 옛날 파콜식카지노 느낌이고 정캣은 대략보니 젊은 한국인들이 애들데리고 운영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아무튼 다시 갈 것 같지는 않고 전 또 롤링은 안하니까... 이상하게 바카라 배울때부터 롤링에 손이 안가지더라구요 애초에 카지노 노는데 사람과 엮일일이 무에 있으랴 싶어서요.



클락 한카지노
 

2. 한카지노(HANN CASINO)


여기 외관은 뭐 마카오 어디랑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큰데 생각보다 바카라 테이블이 적더군요 20개쯤 30개는 안되는것 같고 그것도 모퉁이 코너에 치우쳐 있어 구조가 약간 이상하다 싶었던 보통은 마카오도 대부분이 100개이상의 바카라테이블이 메인이고 그외 나머지를 채우는 식인데 진짜 몇개 안되면서 패턴이 어렵더군요 순한 그림이 별로 없어요 마치 강.랜처럼 딱 봐도 그냥 편안한 그림이 형성된게 거의 없고 저구간에 사람들 많이 디졌겠다 싶은 이런 생각이 ㅎㅎㅎ 긴 장줄이나 뭐 포도송이 그런게 더러 보여야 하는데 마닐라에도 파콜계열은 다 저렇잖아요 시원한 그림 거의 없고 꼭 이빨 몇개 빠져서 너덜거리고 하얏트나 마이다스를 보는듯한 느낌


그림대로 따라가면 반드시 뒤지는 그런 카지노인듯 싶어요 보다가 그림 형성된 후 어느정도 때릴 구간이 생겼다면 그게 나름 찬스강뱃이라면 차라리 그림 반대로 때려보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제가 볼때는 전형적인 청개구리 카지노에요 클락이 다 그렇죠 뭐 ^^;;



클락 로이스카지노
 

3. 로이스카지노(ROYCE CASINO)


이전에 옥스포드죠 그사이에 이름이 한번 더 바꼈는진 몰라도 하여튼 이름도 잘도 바꿔 마카오는 거의 그런게 없는데 전번 자주 바뀌는 사람과 상호 자주 바뀌는 가게는 조심해야 하는데 ㅋ 근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전 구건물 호텔위 소형 카지노만 가봐서리 이번에 처음으로 신축 카지노 가봤는데요 공기도 나름 쾌적하니 좋고 테이블 배열이 답답하지 않고 시원시원하니 개인적으로 한카지노 보다 좋아보였어요


초창기 갤럭시 보는 듯한 느낌도 들고 밝고 널직하니 카지노 자체는 맘에 들어요 택시도 금방 불러주고 난 엠지엠처럼 어두컴컴한 분위기보단 롯데월드 실내처럼 밝고 훤한 느낌을 더 선호해서요 그래야 눈도 안피곤하지 갤럭시도 그렇고 솔레이어도 그렇고 왜그리 점점 어두워지는지 저도 낼모래 50이라 침침한게 싫어요ㅋ 카드도 순하게 잘 나오고 거의 1천페소 테이블이 많아서 프리게임 없어도 부담없이 놀기는 좋은데 결정적인 단점이 뭐냐면 그 많은 테이블을 놀리고 있다는 거에요 마카오나 솔레이어 COD처럼 지들이 카드 미리 오픈해서 시작해놓고 손님을 기다려야 하는데 손님이 와서 테이블 열자고 하면 그제서야 카드넣고 자시고 커팅하고 한참 기다려서 테이블이 열린다는 것 혼자서 놀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인데 누가 직접 테이블을 오픈 하겠냐고요 몇번하다 시작이 맘에 안들면 자리를 떠야하는데 10분도 넘는 시작과정을 누가 기다릴것이며 결국 인내끝에 열어도 좋을지 나쁠지 보장도 없지만 그림 좋으면 또 떼거지로 몰려와 기세를 빼앗길거고 시작부터 좋은그림은 후딱 먹고는 치고빠질때도 있어야 하거늘 근데 며칠 놀다보니 여기도 강제출목인가 보더라구요


가장 전형적인 패턴 7잡으면 딜러 블랙잭인 상태에서 다음카드는 반드시 8 ㅎㅎ


이왕이면 7도 좀 쑤셔넣어라 뭐 그렇게 8로만 특색있게 죽여 아이고 꼴에 어디선가 본건 있어서 나름 극적인 분위기 연출한다고 만들어놓은 카드꼬라지 하며 내가 7잡았길래 느낌 쐐해서 딜러한테 너는 블랙잭이지? 물으니 지가 까보고는 지가 놀라더라는 ㅎ


옆에 필리피노랑 한국사람에게 죄송한데 이거 90%는 졌어요 하니까 내카드 7인인거 보고 사이즈 나왔는데 다들 무슨소리냐는 표정 (더웃겨) 다음장 보고 실망하지 마세요 하면서 이거 정해졌다고 7도 아니고 8나올걸요 제가 예언가가 아니라 얘들이 사기꾼이죠 딜러에게 카드 다음장 빼보라고 시키니 아니나 다를까 8 ㅋㅋㅋㅋ 난 이미 갈 준비하고 일어나있고 ㅎ 아이고 미친 패턴 이젠 식상하지 않나 이게 눈에 보일정도니 외관만 크면 뭐해 하는 짓거리는 이전 시궁창 파콜 그대로인데 근데 주중에는 이런 형태가 적고 주말에 근접할수록 사람이 많을수록 더 죽이는 패턴이 많더라구요 일요일 저녁쯤에서 새벽 이어질때 그림이 훨씬 괜찮았어요 근데 클락은 커도 클락수준 못벗어나서 그닥 재미볼수 있는 카지노는 없고 다만 시각적인 환경이나 금연구역 포함 로이스가 가장 나은 상태가 아닐까 합니다 바꿔말해 승부 볼 곳은 절대아니고 소액이나 생바하기는 아마 가장 적당할수도 song금도 마닐라보단 좀 불편하지 싶었습니다.



클락 미도리카지노
 

4. 미도리(MIDORI CASINO) 


이곳은 마카오로 치면 왈도나 란콰이펑인데 사람이 항상 적더라구요 테이블은 그에 비해 많아요. 그냥 소형 카지노인데 한산하니 사람들 방해없이 정CAT도 구찮고 혼자 담담하게 놀고싶은 겜블러들에겐 여기가 최적일듯한데 그냥 90년대 카페식이라 보면 되고 그림도 그냥 순하게 나오는듯 하고 뭐 사람이 있어야 1슈라도 해보죠 니맛도 내맛도 아닌 카지노인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돈을 슈킹당했다고 99% 믿는 사람이라 택시에서 내릴때까지 돈 맞았는데 들어가서 칩체인지 하는 순간에 딴 테이블 그림 좋아서 잠깐 비웠더니 그사이 3000페소가 비더라는 자꾸 이 금액이 맞냐고 딜러가 계속 물어보는 것과 옆에 매니저도 빤히 쳐다보는 것이 느낌에 딜러놈과 여자 매니저 니년놈들이 바로 쓱싹했구나 느낌이 빡 맞어~!! 아무리 카지노라도 여기는 필리핀인데 저것들을 뭘 믿고 자리를 비웠을까 20년동안 다녀도 필리핀 사고 없었는데 팬데믹 이후에 도둑놈들이 바글바글 며칠전 COD에서 한국서 온 30대들이 한국 그 뚱땡이 사기꾼 에이전트한테 SONG金 시켜달라는 돈 1억원을 결국 슈킹당했죠 하기사 바늘도둑이나 소도둑이나 카지노 도박장에서 누굴 믿겠어요 여러분들 도박장에선 친구도 업자도 지인도 그누구도 절대 믿어선 안돼요 돈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거지 사고는 당사자가 급하면 언제든 나게 되있거든요 요새 돈 맡기거나 빌려주거나 하면 결국 그 돈 못받습니다 당사자 본인이 그럴정도로 순진하다면 카지노와는 정말 맞지 않으니까 딴 도박 찾으셔야 해요. 


앞으로 시간나면 다른 카지노여행 후기도 올려보겠습니다. 다들 참고하시고 좋은 승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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