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VS 번리 FC 분석
울버햄튼
- 울버햄튼은 3-4-3 포메이션을 채택하며, 최전방 스트란드 라르센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합니다. 그러나 주변 지원이 느리기 때문에 단독 돌파에 의존하게 됩니다. 아리아스는 측면 오버래핑을 시도하지만 수비 전환 속도가 느려 측면 공간이 자주 노출되며, 주앙 고메스는 전환 패스 과정에서 라인 간격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수비 지원이 느립니다. 따라서 수비 구조가 불안정하며 리그 최하위 성적은 득점 부족 뿐 아니라 조직적 불안의 결과로 이어집니다.
번리 FC
- 번리는 4-2-3-1 포메이션을 채택하며, 포스터를 중심으로 공격을 주도합니다. 포스터는 박스 안 피니시와 컷백 루트 대응이 뛰어나며, 앤서니와 컬렌은 하프스페이스를 활용한 침투와 연계로 상대 수비 간격을 공략합니다. 울버햄튼의 쓰리백이 벌어질 경우, 이들의 연계 움직임으로 수비 라인이 쉽게 흔들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번리는 중원 압박 유지력이 뛰어나 세컨드볼 회수에서 우위를 점하고, 공간 활용과 패스 타이밍에서도 울버햄튼보다 조직적 완성도가 높습니다.
결론
- 울버햄튼은 수비 구조의 불안으로 인해 단 한 번의 공격 전환에도 큰 위험이 따르며, 번리는 하프스페이스 공략과 세컨드볼 우위, 중원 압박으로 경기를 통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번리가 조직적 완성도에서 우세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번리 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