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15일 NLDS 2차전 (야마모토 vs 페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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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밀워키 vs LA다저스 (MLB)
예상 : LA다저스 원정 승
예상 : 7.5 언더
다저스가 1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의 흐름을 선점했습니다.
블레이크 스넬의 8이닝 무실점 호투와 트레이넌의 마무리가 맞물리며, 투수 운용에서 안정감을 보여줬습니다.
반면 밀워키는 불펜 과부하 조짐이 보였고, 타선은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이 여파가 2차전에도 이어질 것으로 여겨집니다.
선발 매치는 **야마모토 요시노부(LAD)**와 **프레디 페랄타(MIL)**의 맞대결입니다.
야마모토는 포스트시즌 들어 평균자책 2점대 초반을 유지하며, 포크볼과 커터를 섞는 완급 조절로 헛스윙 유도율이 높습니다.
페랄타는 시즌 중반 이후 구위는 회복했으나, 좌타자 상대 피OPS가 0.820에 달해 좌우 밸런스에 약점을 드러냈습니다.
다저스 타선은 머키 베츠–프리먼–스미스 라인이 여전히 강력하며, 1차전에서도 상대 투수의 초구를 공략해 빠른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특히 프리먼의 출루율이 0.420을 넘기며 중심타선의 연결고리 역할을 확실히 하고 있습니다.
반면 밀워키는 중하위 타선의 득점 생산력이 떨어져 페랄타의 승리를 뒷받침하기 다소 어려운 편입니다.
불펜 비교에서는 다저스가 우위입니다.
베실, 허드슨, 필립스 등 파워 피처 라인이 여전히 탄탄하며, 8–9회 승부처에서 실점률이 낮습니다.
밀워키는 시즌 막판 불펜 ERA가 4점대로 치솟았고, 주력 좌완 미래가 컨디션 난조로 NLCS 엔트리에서 제외된 점도 불안 요소입니다.
두 팀 모두 초반 탐색 구간이 길고, 야마모토–페랄타의 삼진 비율이 높기 때문에 6회 이전 대량 득점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또한 밀워키 홈구장(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은 외야가 넓어 장타 변수가 적으며, 다저스가 리드를 잡으면 불펜으로 경기 흐름을 최소한의 실점으로 가져갈 것으로 여겨집니다.
LA다저스 원정 승과 7.5 언더를 예상하며, 타선의 집중력, 불펜 매듭 능력, 그리고 야마모토의 제구력이 좋은 결과를 만들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