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VS 안양 정관장 분석
원주 DB
- 알바노의 빠른 템포 운영과 강상재·엘렌슨의 균형 잡힌 득점력이 후반 흐름을 주도한다. 홈에서 이틀간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가진 것은 체력전에서 분명한 우위를 제공한다. 빠른 전환과 세컨드 득점 창출 능력이 후반 승부의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안양 정관장
- 박지훈과 아반도의 초반 트랜지션은 위협적이지만 체력 부담과 수비 집중력 저하는 약점으로 작용한다. 오브라이언트의 득점력은 두드러지지만 트랜지션 대응이 느린 측면으로 수비 전환에서 한계를 보인다. 하루 휴식 뒤의 원정 경기는 전체적인 에너지 유지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종합
- 체력 우위와 트랜지션 효율,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서는 팀이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홈 경기와 충분한 회복으로 경기 운영의 주도권을 쥔 원주 DB가 우위를 점할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 결과적으로 경기 후반 결정력에서 원주 DB가 유리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원주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