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두산 VS 삼성
두산
- 선발 콜 어빈은 포심과 커터를 활용하지만, 우타자 상대로 볼카운트가 쌓일 때 장타를 많이 허용합니다. 불펜 의존도가 높고, 이닝을 길게 소화하는 능력에 한계가 있습니다. 상위 타선이 주로 득점을 주도하며, 득점권에서는 미흡한 면을 보입니다.
삼성
- 선발 가라비토는 슬라이더 활용이 뛰어나고, 좌타자 상대로 삼진을 많이 잡아냅니다. 최근에는 직구 구속이 오르며 이닝 중반 이후 위기를 잘 관리하는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타선은 중심 타선부터 하위 타선까지 출루율이 높아지며, 번트 후 적시타로 득점을 이어갑니다. 불펜도 8회 이후에 스트라이크 비율이 상승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줍니다.
결론
- 삼성은 선발과 불펜의 안정성, 타선의 연결성 등에서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줍니다. 특히 가라비토의 성장과 하위 타선까지의 연결이 잘 이루어지는 삼성은 득점에 대한 기대치가 높습니다. 반면 두산은 선발과 불펜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타선의 부족함으로 인해 전체적인 전력에서 삼성에게 뒤쳐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