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자신의 영국 자택에 에브라, 앙리, 손흥민을 초대해 식사를 함께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는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도 함께했으며, 분식 스타일의 식사를 준비해 직접 대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과 에브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부터 오랜 친분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까지 예능과 축구 해설 등을 함께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티에리 앙리와 손흥민 역시 각자 활동 무대는 다르지만, 축구계에서의 인연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모임에 함께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만남은 단순한 식사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축구 팬들 사이에서는 "전설의 조합", "현역과 레전드가 한자리에 모였다"는 반응을 불러일으켰다.